목록 서문 폭설로 인한 서울,경기 피해속출 전국적인 교통대란
서울, 경기지역 학교 임시 휴교 |
서문
서울은 1907년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많은 11월 강설량을 기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40cm의 눈이 쌓였으며, 이례적인 폭설로 인해 전국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주요 피해지역 : 서울, 경기 지역 및 중부 지역
- 역사적 맥락 : 이번 폭설은 지난 50년가 11월에 내린 눈 중 가장 심각한 수준입니다.
폭설로 인한 서울, 경기 피해 속출
11월 28일, 수도권을 중심으로 폭설이 내리면서 교통사고, 정전, 대피 등 다양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이에 행정안전부는 중앙대책본부(중대본)을 2단계로 격상하고 대설 위기 경보는 '주의' 단계에서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이번 폭설로 인해 전국적인 교통 혼란이 발생했습니다. 항송, 해상, 도로 이동에 대한 피해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전국적인 교통대란
항공편
- 주요 공항에서 200편 이상의 항공편이 취소 또는 지연 되었습니다.
해상 운송
- 70편 이상의 여객선 운항이 중단되며 섬 지역 교통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도로교통
- 제설작업으로도 해결이 어려울 만큼의 많은 양의 눈으로 인해 여러 교통사고 및 출퇴근 시간에도 심각한 지연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정전 및 단수로 수천 가구 피해
서울 및 인근 지역에서 정전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폭설로 인해 나무가 쓰러지고 전선이 손상되어 전력 공급이 중단되었으며 이로인해 수천 가구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정전 상황이 장기화 될 수 있는 것에 대비해 비상 전력을 확보할 것을 요청하고 있습니다.
- 경기 양평와 오선 등지에서 15건의 정전 피해 발생하였습니다.
- 총 61건의 정전사고 접수되었고 이 중 46건은 복구 완료상태 입니다.
- 경기도에서는 36세대 56명이 마을회관이나 친인척 집으로 일시 대피 하였으며, 아직 귀가하지 못한 상태 입니다.
- 마포구 창천동에서는 단수 피해도 발생했습니다.
서울, 경기 지역 학교 임시 휴교
이번 폭설은 교육 현장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경기도는 28일 새벽 경기도교육청과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긴급 협의를 열고 도내 초등학교와 유치원 대항 휴교, 휴원을 권고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신문
- 4,700 여 개 학교가 등교시간을 연기하거나 임시 휴교 조치를 취했습니다.
- 해당 학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를 포함합니다.
경기 지역의 누적 적설량은 오전 6시 기준 용인 백암 43.9cm, 군포 금정 41.6cm, 수원 41.2cm, 의왕 39.3cm, 안양 만안구 38.6cm, 과천 36.2cm 등 입니다.
결론
이번 기록적이고 이례적인 폭설은 한국 전역에 심각한 영향을 미치며 교통, 교육, 일상생활에 큰 혼란을 가져왔습니다. 계획되는 복구 과정에서 뉴스 정보를 최신상태로 유지하고 필요한 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번 눈과 같은 습설은 마른 건설보다 2-3배 무거워 붕괴 사고의 위험이 높으므로 개인적으로도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